존경하는 대한소아비뇨의학회 회원 여러분!

제14대 대한소아비뇨의학회 회장 류동수입니다.

대한소아비뇨의학회는 1987년에 발족한 소아비뇨기과동호회를 모체로 1992년 창립되었습니다. 우리 학회는 역대 회장단과 회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진료, 연구, 교육 등 모든 면에서 가장 건실하고 모범적인 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회원 상호간에 가족처럼 서로 아끼고 도와주는 화목한 학회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이렇듯 빛나는 역사와 훌륭한 전통을 가진 대한소아비뇨의학회의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아시다시피 지금의 의료 환경은 녹록하지만은 않습니다. 지난 십수년 전부터 계속되고 있는 출산율 저하, 힘든 외과계 기피 분위기, 각종 의료정책의 변화와 규제 강화 등으로 해서 우리 학회와 회원 모두 힘든 시기를 지나오고 있습니다만,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학회로 거듭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려 합니다.

첫째, 학회의 꽃인 학술대회를 보다 활성화하도록 하겠습니다. 학술대회를 통해 최신 지견을 배우고 익히는 동시에, 실제 임상과 연계되는 다양한 주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흥미롭고 유익한 학술의 場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국내외 소아관련 유관학회와의 학술교류 활동뿐만 아니라, 아태소아비뇨의학회(APAPU), 한일소아비뇨의학회(KJSPU), 더 나아가서 미국 및 유럽소아비뇨의학회 등과의 국제적인 교류도 폭넓게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회원들의 학문적 발전과 우리 학회의 대내외적 위상 재고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힘을 쏟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우리 학회의 미래 주역인 전공의들이 소아비뇨의학의 학문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함으로써 학회의 질적·양적 성장을 도모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소아비뇨의학 분야의 최고 전문가 단체로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채널과 컨텐츠를 통해 의료인들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방법도 모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32년의 역사 동안 대한소아비뇨의학회는 어린 환아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회원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발전을 거듭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선배님들의 경륜과 지혜를 밑거름으로 우리 회원들의 노력이 더해진다면 더 큰 발전과 업적을 이루어낼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대한소아비뇨의학회에 대한 더 큰 관심과 격려,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2019년 4월
대한소아비뇨의학회 회장 류 동 수